배 지사장은 27일 고향인 함양군을 방문, 최완식 함양군수와 유통관련업무 협의를 갖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유망품목 개발 육성과 유통시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사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미 FTA, 한·EU FTA 체결 등으로 대외 유통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농업인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우리 농업이 공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여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배 지사장은 함양군 병곡면 출신으로 1988년 10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하여 해외마케팅팀, 오사카 aT 지사장, 감시실에 근무하시다가 지난 1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사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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