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종대씨 행안부장관상 수상
진주시는 27일 오후2시 시청 시민홀에서 입상자와 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전국디지털 아트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자유부 이종대씨(진주)가 차지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또 금상은 자유부 김현우씨(서원대학교), 중고등부 백세란·송진경(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실버부 황의섭(KWIC경남지부)씨가 차지,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년에 비해 훨씬 많은 작품이 전국에서 출품되어 접수된 591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 전국 학계 전문가로 분야별 심사위원을 구성, 심사를 마치고 이번에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갖게 됐다.
또한 지식 문화 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을 새롭게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홍보와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면서 진주시가 21C 지식정보화시대에 정보화의 선두주자로서 그 위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진주시 전국디지털아트대전은 1999년부터 14년째 계속되어 왔으며 타 지역에서 진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진주시민에게는 더욱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대회가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작품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시청 2층 전시장에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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