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재단(이사장 박은경)이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시작한 RCE도시 간 비교연구 사업, 제 1기 세자트라 방문연구원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 1기 세자트라 연구원으로 내방했던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RCE가 있는 가자마다(GadjaMada) 대학의 빤자실린 연구소의 하스탕가(Hastangka) 연구원은 3개월 동안 통영에 체류하며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와 한국 통영의 학교교육 실태를 비교조사 했다.
하스탕가씨는 “통영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양국간의 연구교류를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통영과 욕자카르타 간의 다리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세자트라(Sejahtra)는 말레이시아어로 웰빙(Well-being)이라는 뜻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RCE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이 사업은 2014년 용남면 선촌에 들어설 RCE생태관이 아시아태평양 교육센터인 “세자트라 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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