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산업용 전기확보를 위해
펼쳤던 범국민적 운동이었습니다.
그 캠페인 문구를 리본에 새겨
교복에 달고 다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염려스럽게도 최근엔
전력 과소비와 발전용량 부족으로
‘전력예비율’ 수치를 보면서,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불’이었다면, 가장 위대한 발상은
‘생각의 전환’입니다.
전력위기가 식량위기에
못지 않다는 생각의 전환이
절실할 때입니다.
전기를 전략적으로 다스리는 것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입니다.
‘전력은 절약할 때 국력’이 됩니다.
/문화기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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