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協, 67개 팀 결연식… 사상 최대
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빈 경남은행장)는 5일 경남은행 본점 아트갤러리에서 ‘2012 위촉 및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초대 홍보대사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씨를 위촉했으며 경남메세나 창립 이래 최대인 67개 팀이 결연을 맺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2007년 창립 첫 해 10개 팀 결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60개 팀이 올해는 7개팀이 더 늘어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1대1 결연사업이다.
박영빈 경남메세나협의회 회장은 “창립 5주년을 맞아 기업과 예술의 디딤돌이 돼 경남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 있다”며 “창립 당시의 역동성으로 다시 도약해 2015년에는 400개 회원사와 120개 결연팀을 달성해 성공적인 메세나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아 윈윈할 수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