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10+, 오늘 오후 11시10분
다큐멘터리는 아프리카 잠비아 리우와 평원에 홀로 남은 암사자 '리우와의 숙녀'의 삶을 담았다.
리우와 평원에도 한 때 사자 가족이 살아가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외부인들이 사자를 닥치는 대로 잡아버리는 바람에 평원을 통틀어 사자는 단 한 마리만 남았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리우와의 숙녀'라 부른다.
건기에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누 떼는 '리우와의 숙녀'에게도 기회다. 갓 출산한 어미와 새끼는 그에게도 쉬운 사냥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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