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인 하동군 악양면에서 슬로푸드의 상징인 간장 된장 뜨기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하동군은 10일 오전 8시 슬로시티 악양면 매계리 평촌마을 전통간장마을 조성지에서 간장명인 김영자 할머니를 비롯한 평촌마을 주민, 슬로시티추진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푸드 간장 된장 뜨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간장 된장 뜨기엔 김명자 명인의 지휘 아래 평촌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70독의 간장독을 전통방식으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뜨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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