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茶 산업·문화 발전기구 발족
한국 茶 산업·문화 발전기구 발족
  • 여명식
  • 승인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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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국내 차산업과 차문화발전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할 협의기구를 발족하는 발기인모임을 개최했다.
국내 차 산업과 차 문화 발전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할 협의기구가 발족됐다.

하동군은 전국의 차 관련 학회와 자치단체·연구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재)하동녹차연구소에서 ‘한국 차(茶) 산업·문화 발전협의회’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사)한국차학회, (사)한국차문화학회, (주)티젠, (주)동천, 티월드 페스티벌, 다자연, 한국제다, 하동군, 보성군, 김해시, 정읍시, 사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전남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 (재)하동녹차연구소, 설록차연구소, 차생산자연합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차학회와 한국차문화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차학회가 주관한 이날 모임에서는 회의의 명칭을 ‘한국 차(茶) 산업·문화 발전협의회’로 확정하고, 아래에 농수산, 문화관광, 교육, 운영지원 등 4개 분과를 두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는 2개월에 한 번씩 협의회와 분과위원회를 교차 개최하고, 차기 협의회 때 정관과 재원 조달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절차가 마무리되면 당면한 한국 차 산업·문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장기적인 차 산업·문화 발전 방안을 수립, 추진하는 등 한국 차 산업·문화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협의회는 각 분과위원회의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차 산업·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을 마련해 국회 법안으로 제출하거나 중앙부처의 정책 반영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 전통 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나 문제점이 적지 않은 만큼 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차 산업과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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