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사야마시의 사야마시청 엔터런스홀에서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 회원의 미술작품 40점이 19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 최규태 지부장은 “미술작품을 통해 통영의 수려한 풍광과 문화를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일본 유수의 미술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창작활동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작들은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사야마시에 소재한 개인화랑인 갤러리 무기로 장소를 옮겨 한차례 더 전시된 후 오는 10월 통영예술제 기간에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국제자매도시간의 민간단체 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세계도시에 통영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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