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독립군 유적 답사단, 21일까지 中 하얼빈 등 답사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학생들에게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항일 독립정신을 되새겨 보도록 하기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2012 경상대학교 독립군 유적 답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답사는 일제 강점기 때 중국 하얼빈 등지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독립군의 활동 유적지를 답사함으로써 나라 잃은 시기의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애국심을 드높이게 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 중·조 국경지대, 강변공원관, 상경용천부 발해유적지, 발해의 옛 궁터 및 흥룡사, 팔녀투강기념비, 조선족 민속거리 등을 탐사한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를 찾아가 젊은이의 기백과 민족 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각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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