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개 마을은 메밀 생산기반조성계획 수립과 함께 규모화 된 면적으로 전체 46개 농가에 15ha에서 전체 1만5000kg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남지사는 협약을 체결한 3개 마을에서 생산한 메밀에 대해 현물종자와 생산 장려금은 물론 메밀 관련 축제행사비도 지원하고 생산된 물량은 수확시기 시가로 aT가 전량 매수하게 된다.
또 이들 3개 마을에서 재배된 메밀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품목으로 항산화 물질인 루틴(Rutin)이 풍부하여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뛰어나 최근 건강식 및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aT는 경관용이나 자가 소비용으로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토종 메밀의 생산을 장려하고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09년 이후 지속적으로 메밀 생산기반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aT 경남지사 배용호 지사장은 “경남도내 메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메밀축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계약희망 작목반이 있다면 계약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밀은 ‘11년 기준 자급률이 53%(연간소비량 4,500톤 / 국내생산량 2,370톤) 수준이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고혈압?당뇨병 예방 효능이 뛰어난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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