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등학교(학교장 박우근)는 지난 21일 합천군 천연1구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제11회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 초등부 A조 예선 경기에서 대전 대양초등학교를 맞아 후반 15분 터진 소민서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2패 뒤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
진주 남강초등학교는 지난 2월 서부경남 최초로 여자축구부를 전격 창단해 화제가 됐다.
한편 창원 명서초등학교도 두 골을 터트린 이소연의 활약으로 안양부흥WFC를 2대0으로 누르고 2승1무를 기록, 조별예선 통과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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