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까지 전시회…수상작 370편 상영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4일간) 중국 상해시 한국문화원에서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 전시회(ADSTARS IN SHANGHAI)’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 여름, 상해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 370편을 전시·상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gold 수상작인 ‘Dolls Tin Toys & Robots’ 및 ‘Carpenter’를 비롯 ‘Dog’(2010년 bronze 수상)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2009년 gold 수상) ‘ice & Hiking Boots’(2008년 gold 수상) 등을 선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CCTV, 중국광고잡지사 등 언론, 메켄에릭슨 등 광고회사, 상해교통대학 등 학계, 상해시 상무위원회 등 중국의 광고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과 양국의 광고산업 교류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조직위원회는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상해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광고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