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ㆍ여성 성범죄 비상대책 세워라"
"아동ㆍ여성 성범죄 비상대책 세워라"
  • 김응삼
  • 승인 2012.07.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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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서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통영 아동 성범죄와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피살사건과 관련, "참 좋지 않은 일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국가가 관심을 갖고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휴가철을 맞아 한적한 휴가지, 올레길ㆍ둘레길 같은 취약지역에 중앙정부가 경찰력을 통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각 시ㆍ도 관련 담당자들이 철저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회의를 하라"면서 "중앙정부 경찰력뿐만 아니라 시ㆍ도 자치방범대, 자원봉사단체 등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내수진작 후속조치에 대해 "토론회에서 집행키로 한 것은 빨리 진행하고 매일 체크해 달라"면서 "해당 부처가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 총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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