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4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
남해군은 ‘2012 MBC국제꿈나무축구대회(U-12)’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남해스포츠파크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MBC꿈나무축구재단과 남해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군과 코노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MBC꿈나무축구재단에서 선발한 재단선발팀과 남해팀을 비롯해 일본, 대만, 브라질, 스페인, 카자흐스탄 등 9개국 11개 팀이 출전한다.
공식환영식은 26일 오후 7시 남해스포츠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선수단과 MBC꿈나무축구재단 및 남해군축구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는 27일 오전 9시 재단선발팀과 카자흐스탄, 대만과 스페인 경기를 시작으로 3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29일에는 조별리그를 통해 올라온 8개 팀이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은 MBC경남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대회에 출전하는 참가팀 전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일정으로 남해군 서상여객터미널에서 운영되고 있는 크루즈선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1년 대회에서는 재단선발 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본 오사카팀과 남해팀이 각각 2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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