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경남FC 수비수 루크 선수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팀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11.5점)를 받은 경남FC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루크는 지난 25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0분과 16분 2골을 넣어 팀이 3-1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루크는 장신을 활용해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승리를 견인했으며 경남은 8위 그룹 진입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루크가 위클리 베스트 MVP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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