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는 평시조를 비롯해 사설시조, 여창지름, 남창지름, 영제시조, 사설지름, 시낭송, 우조지름, 중허리, 남창가곡, 우시조, 여창가곡, 내포제시조, 가사, 엮음지름 등 다양한 음악이 공연된다.
이병도 진주통합지부장은 “여가를 이용해 틈틈히 익혀온 순수한 취미활동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끊길 듯 이어져 오는 우리 고유의 정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긍심으로 시든 가지에 물을 주고 꽃을 피워 보려고 안간힘을 써 왔다”면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랐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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