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 관계 당국은보험업체들이 수집한 개인정보를 당사자가 동의한 범위를 넘어선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취득 과정의 부정행위 여부와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제3자에게위탁할 경우 위탁 목적과 범위 등을 계약서에 제대로 반영했는지도 중점 점검 대상이다.
서필언 행안부 1차관은 "보험업계가 이번 특별점검을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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