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라, 남원 마라토너들이 나간다”
“기다려라, 남원 마라토너들이 나간다”
  • 박도준
  • 승인 2012.08.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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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노을마라톤 참가팀]남원마라톤클럽

 

“클럽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정대회로 선정, 해마다 출전하고 있습니다”

남원마라톤클럽 김선규 회장은“여름철에는 뜨거운 주로보다는 남원교룡산성 임도나 애기봉에서 산악훈련으로 여름철 더위를 이기면서 지구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훈련 후에는 여름철 별미인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영양도 보충하며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며 노을마라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남원마라톤클럽은 2001년 남원지역 내 흩어져 있던 마라톤 마니아들이 하나둘 마음을 같이하여 결성, 현재 60여명이 활약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 22명이 출전한다.

창단 후 지속적인 지정대회에 출전함으로서 회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건강증진과 더불어 실력을 향상시켜 지역 내 명실상부한 마라톤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가족한마당이라는 행사를 통하여 회원과 가족들 간 화합을 도모하여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회원들의 결속력을 토대로 2009년 중앙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21명이 풀코스에 도전하여 모두가 완주하였고, 2010-2011년에는 15명의 회원이 100km 울트라에 도전하여 12명의 회원이 완주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춘향전국마라톤대회에서 주관클럽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도 주관클럽으로 참여, 전국의 많은 달림이들의 참여를 고대하고 있다.

간판스타인 손모철 회원은 매주 풀을 달리고 있으며 8월 현재 76회를 완주, 머지않아 풀코스 100회의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울트라 200km에서 역량을 맘껏 발휘한 전준섭 회원과 참가하는 대회마다 시상식에서 빠지지 않는 송미옥 총무가 클럽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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