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회계연구회(회장 김승현)는 13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회계학도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1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가진 대회에서는 대구달성정보고 곽다은 학생과 경남대학교 이지훈씨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도내에서는 고등부에서 경남관광고교 박명호(전산회계 운용 1급)학생과 대학일반부에 경남대 김민지(전산세무회계 2급)학생이 경남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하 학생들의 후학양성과 장학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공단에 위치한 PK밸브 안학수씨가 공로상, 거제고교 왕창식 교사가 교육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김승현회장은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하여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기업에서 필요한 회계정보를 실시간에 제공받을 수 있는 전산회계프로그램의 활용은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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