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일본서 월드컵파이널 경쟁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현주(창원시청)가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과 함께 세계 양궁 왕중왕전에 초대됐다.
월드컵 파이널은 한 해에 4차례씩 열리는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를 골라 대결하게 하는 한 해의 왕중왕전이다.
임동현과 김우진은 브래디 엘리슨(미국), 드미트로 흐라초프(우크라이나), 로렌스 고드프리(영국), 루이스 알바레스(멕시코), 가엘 프레보스트(프랑스), 후루카와 다카하루(일본)와 남자부에서 경쟁한다.
최현주와 기보배는 여자부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 크리스티나 티모피바(러시아), 제니퍼 니컬러스(미국), 펑유팅, 수징(이상 중국), 가니 미키(일본)와 다툰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했고 최현주는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혼성경기, 남녀부 컴파운드에서는 출전자를 배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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