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창원교육청 요리경연대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자원을 절약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등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단체급식기관을 대상으로 14일 창원문성대학에서 '친환경조리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금상을 받은 동산초등학교의 “무전, 무경단, 무카나페”는 맛과 영양이 우수할 뿐 아니라 자원재활용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친환경조리법 경연대회는 2011년에 이어 두번째로 창원교육지원청, 창원문성대학, 경남조리사회중앙회,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행사로서 순회설명회(6월), 모집공고·서류접수(7월), 서류심사(7월31일)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이 모여 최종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창원문성대학 정지영 교수는 심사평에서 “수상작 뿐만 아니라 수상작 이외 작품도 매우 우수했다”며 “오늘 대회가 친환경음식문화 정착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경남학교급식박람회(9.13∼16, 창원컨벤션센터)’에 전시하고, ‘에코레시피북’으로 제작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 홍보책자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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