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향이 나는 열대성 관목 ‘레몬 머틀’<사진>이 함양에서 재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레몬 머틀’은 잎에서 레몬 향기가 나며 요리, 향수, 약용 식초, 마요네즈, 소스, 차 등으로 이용된다. 주요 성분인 시트랄은 요리뿐만 아니라 의학용으로도 사용되며 소독용이나 위장병, 장 경련 완화 등에 효과적이며 긴장완화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군관계자는 “레몬 머틀은 향이 좋고 꽃이 피면 관상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호주에서는 가정의 정원에 많이 심고 있는 관목수로 알려져 있다”며 “국내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식물 중 하나로 집 안에서 화분 식물로 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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