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병원 정의철 병원장이 ‘복강경하 위 절제술’을 집도하면서 온라인으로 전국의 의사와 수술 중 소견과 수술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2012년 4차 외과적 수술 심포지엄이 진주 제일병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복강경하 위 절제술’수술 장면.

 

제일병원, 경북안동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병원, 서울양병원 등 전국의 병원들이 복강경 외과 발전을 위해 설립한 2차병원 외과 복강경 수술연구회는 23일 오후 4~7시까지 진주 제일병원에서 2012년 4차 외과적 수술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제일병원 정의철 병원장이 위암환자의 ‘복강경하 위 절제술’을 집도하면서 온라인으로 전국의 의사와 수술 중 소견과 수술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과거와는 달리 2차병원 외과 복강경 수술 연구회 사이트(www. lapakorea. com)에서 실황을 볼 수 있으며, Web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토론자로는 정봉수 2차병원 외과 복강경 수술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김형호 분당 서울대병원 외과교수, 한상욱 아주대병원 외과교수, 정승규 서울 양병원 부원장, 하동엽 경주 동국대병원 외과 부교수 등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에 참여하려면 ‘www. lapakorea. 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좌측 하단의 ON-AIR를 클릭하고 PC 나 스마트폰 중 알맞은 기기를 선택하여 시청하면 되고, 질문이나 코멘트 등은 채팅란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제일병원측은 “시민들이 많이 시청해 인터넷 심포지엄이 향후 지역민을 비롯한 우리나라 의료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며 세계의 의학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과 충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곽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