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이 좋지 않고 수원이 부족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수곡면 원외마을과 신촌마을 154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시는 수곡면 원외마을과 신촌마을의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급·배수 인입관 7km를 매설했으며, 주민부담 금액 1억500만원을 포함, 총 5억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창희 시장은 통수식에서 “농촌지역 상수도 조기공급을 통해 농촌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삶의 질 향상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대기업 유치 등 경제살리기를 통하여 농촌지역을 도시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오지마을까지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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