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현 조합장…당선 유력
오는 9월6일 실시 예정인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26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정대윤 현 조합장만이 입후보했다.
선거 업무를 위임받은 진주선관위 관계자는 “서부농협 조합장 선거는 무투표로 진행되며, 정대윤 후보에 대한 피선거권 조회 결과 별 이상이 없다면 선거일인 9월 6일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대윤 후보는 지난 2008년 10월 취임이후 ‘상생의 리더십’ 을 보여주며 노사분규로 늘 시끄럽던 서부농협을 반석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 서부농협은 지난 2009년 경남 지역농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하고, 출자금증대운동 달성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10년에는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농협NH채움 신규카드 추진부문에서 전국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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