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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해양 디젤엔진 배관 생산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오신 우리시의 자랑스런 경영인 윤태문 대표이사의 수상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조선경기의 침체상황 속에서도 임직원과 합심해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창원시 ‘6월의 최고 경영인 상’수상자로 선정된 윤태문(53) 대표이사는 1989년 회사 설립 이후 국내 디젤엔진배관, 해양 Uint/Moule 분야의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세진산업(주)의 대표로, 공장증설과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자체 설계능력을 보유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국내 배관 분야에서 최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자랑스런 경영인이다.
업 이후 20여 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세진산업(주)은 중국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여 2007년도의 자회사 세진대련 설립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주)세진파이프시스템과 (주)세진정공, 2011년에는 세진산업(주) 죽곡공장을 설립하는 등 지역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전년도에는 2010년도 대비 40% 규모로 매출액이 신장하여 636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06년도에는 제품성능 향상을 위해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한국선급 등 국내외 기관에서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고객 중심! 품질 최우선! 지속 성장!’ 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기업경영혁신에 주력한 결과, 지역 해양산업 부분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발전시킨 윤태문 대표는 직원복지를 위하여 복지시설 확충과 함께 직무전환 기회 제공, 근로자 전용 고충상담실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노사 파트너십 향상을 위해 매년 전 사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및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함은 물론, 대표이사가 직접 근로자들에게 직접 경영설명회를 개최·설명하여 열린 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등 현재까지 무분규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어 노사화합 상생문화 실천을 통한 지역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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