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상위리그 진입 주역]역전골 주역 최현연 선수
▲극적인 결승골을 넣고 승리했다.
-작년에 허리디스크가 심해져 선수생활을 못 할 정도로 큰 수술을 했었다. 그때 와이프가 만삭이었음에도 병간호를 다해줬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팀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경남이 손을 내밀어 줬었는데 마음의 빚이 있었다. 최진한 감독님과 경남에 감사하다.
-오랜만에 넣은 것도 좋지만 8강행 확정 골이어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태까지 데뷔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이었는데 이번 골로 바뀐 것 같다.
▲상위그리에서 앞으로의 다짐은
-선수생활을 올해 못할 뻔 했다. 기회를 준다면 감사하겠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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