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되기 “하늘의 별따기”
경남경찰되기 “하늘의 별따기”
  • 이은수
  • 승인 201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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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시험 경쟁률 남 119대 1·여 95 대 1

범죄를 척결하고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경찰관 채용시험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다. 임용시험 경쟁률이 점차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지방경찰청(청장 황성찬)은 지난 25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웅남·사파중학교(2개교)에서 2012년도 제2차 순경 채용 필기시험을 치렀다.

성별 응시현황 및 경쟁률은 일반남자는 5명 선발에 595명이 응시하여 119 대 1, 일반여자는 4명 선발에 381명이 응시하여 95 대 1, 전·의경 특채는 5명 선발에 249명이 응시하여 50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 2009년 48 대 1(1차 43:1, 2차 85:1), 2010년 41 대 1(1차 46:1, 2차 39:1), 2011년 18 대 1(1차 23:1, 2차 17:1), 올해 1차 76 대 1보다 경쟁률이 많이 높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치안이 유지되고 사회가 많이 안정되면서 경찰에 대한 이미지 역시 개선돼 이를 희망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며 “우수 인재들이 많이 들어오면 경찰의 역량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경 채용시험은 매년 2월, 8월 두 차례 실시하며, 일반공무원 시험이 필기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과는 달리 필기시험, 신체·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 2개월 간의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부적격자를 배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후 34주간의 신임경찰 교육을 이수해야 비로소 순경으로 임용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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