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흥행감독 17명 하동 방문
국내 영화 흥행감독 17명 하동 방문
  • 여명식
  • 승인 2012.08.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팸투어’ 일환…최참판댁·삼성궁 등 투어

10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은 국내 영화 흥행감독 17명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동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8개 시·군의 세트장과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았다.

29일 하동군에 따르면 (사)경남영상위원회는 경남지역으로의 다양한 영상물 유치와 관광 시너지 창출을 위해 영화 흥행감독을 대상으로 27∼29일 ‘감독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남지역의 미개척 로케이션 촬영지와 주요 세트장, 관광명소 등을 소개함으로써 영화소재 발굴의 계기를 삼고자 기획됐다.

경남지역 팸투어에는 ‘GP506’·‘알포인트’의 공수창, ‘카리스마 탈출기’의 권남기, ‘무영검’·‘아테나’의 김영준, ‘클럽 버터플라이’의 김재수, ‘이것이 법이다’의 민병진, ‘적과의 동침’·‘태풍’의 박건용, ‘여고괴담’의 박기영 감독이 참가하였다.

또 ‘댄스의 순정’의 박영훈, ‘TV 방자전’의 봉만대, ‘상사부일체’의 심승보,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개같은 날의 오후’의 장현수, ‘가문의 영광’의 정흥순, ‘조폭마누라1·3’의 조진규, ‘잘살아보세’의 안진우, ‘내마음의 풍금’의 이영재 감독도 함께하였다.

이들은 팸투어 첫날 창원의 해양공원과 해양드라마세트장, 마산어시장 등을 둘러본 뒤 다음날 거제로 이동해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해금강 등을 투어하고, 사천 초전공원과 백천사 등을 관광하였다.

팸투어 세쨋날 오전 10시 하동포구를 구경하고,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로 이동해 최참판댁과 대하드라마 ‘토지’등을 촬영한 토지마을 등을 관람하였다.

또 최근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을 촬영 중인 지리산 청학동으로 옮겨 삼성궁을 둘러보고 ‘한풀선사’와 삼성궁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이어 감독들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창녕 우포늪, 밀양 표충사·영남루 등을 차례로 견학한 뒤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하동/여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