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5개사, 기능대회 입상자 우선채용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두산엔진㈜, S&T중공업㈜, 셰플러코리아, 신성델타테크㈜, 현대로템㈜ 등 5개사와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체들은 앞으로 신규채용을 할 때 특성화고 출신인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우선 채용하게 된다.
또 업체들은 기능경기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능명장 특강을 하기로 했다.
김승환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기능대회 입상자와 우수 고졸자 채용에 솔선수범해 줄것과, 산업인력 공단 등 유관기관에서는 이들 우수인력들이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정부에서도 각종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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