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기간(8.19~8.25)의 남해연안 표층수온은 21.3~28.4℃로 전년대비 목포, 완도, 여수, 제주, 통영에서 1.9~4.0℃ 높게 나타났고, 부산에서 0.3℃ 낮게 나타났다. 평년대비는 부산에서 1.9℃ 낮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연안에서는 0.3℃~2.8℃ 높게 나타났다.
◇대형선망어업=지난 한 주간(8.19~8.25)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39통이 서해 중부 및 제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 총 2574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27% 증가, 평년대비 14%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24% 증가, 평년대비 34% 감소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서해 중부 및 제주 주변해역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고등어, 전갱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지난 한 주간 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창원에서 172척이 출어하여 총 187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80% 감소, 평년대비 73%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58% 감소, 평년대비 28% 감소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남해 연안의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근해유자망어업=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37척이 서해 남부 및 제주 서부 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꽃게, 갈치류 등 총 33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90% 감소, 평년대비 73%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89% 감소, 평년대비 99% 감소했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 및 제주 서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참조기, 꽃게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안강망어업=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129척이 주로 서해 남부 및 제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갈치류, 참조기, 병어류 등 총 301톤을 어획했다(전년대비 7% 증가, 평년대비 21%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54% 감소, 평년대비 30% 감소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남부 및 제주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갈치류, 참조기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남서·남동해수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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