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전국 30여개 이공계大 과대표 초청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지난달 31일 전국 30여 개의 대학 이공계 과대표 130여명을 초청, 터빈·원자력 공장, 발전 플랜트 등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2012 공대생이여 현장의 숨결을 느껴라’ 행사를 개최했다.
두산은 이날 이공계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 있는 터빈·원자력 공장 등 생산 현장을 꼼꼼히 둘러 보면서 회사와 발전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생산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두산중공업은 이들 학생들을 비롯해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한 ‘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하는 대학 동아리 야구대회’, '기타리스트 이병우 콘서트' 등 청년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관리부문장은 “회사의 예비 신입사원이며 고객인 이공계 대학생들이 현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공계 대학의 과대표 학생들을 통해 기업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전파되는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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