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서(왼쪽)·정영주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2 정기총회’에서 창원시의회 정우서 운영위원장과 정영주 경제복지위원장이 경남지역 대표로 선출됐다.

이번 ‘2012 하계 정기워크숍 겸 정기총회’는 30일과 3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창원시의회에서 열려, 31일 정기총회에서 경남지역 대표로 민주통합당 정우서 의원, 통합진보당 정영주 의원을 경남지역 대표로 선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의 연대단체로서, 16개 시·도지역대표단을 각 지역의 정당별 3인 이하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우서 위원장과 정영주 위원장은 이번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하계워크숍’을 창원에 유치하고 또 창원의 환경정책을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

창원시의회 상임위 두 정 위원장은 경남지역 대표로 선출된데 대해 “경남지역 여성의원들이 다른 지역 여성의원들과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나누고 연대해 정책발전에 여성지방의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하계 정기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80여명의 여성지방의원들이 참여해 민선5기 의정활동 2년을 돌아보고 각 분야별 우수 의정사례를 나누며 향후 후반기 지방자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공부하고 논의했다.

특히 창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함에 따라 전국 여성의원들이 오는 2020년 환경수도를 꿈꾸는 창원시의 선진 환경정책을 배우고 공영자전거정책 현장과 친환경종합장사시설을 견학하는 기회가 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