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연 시조명인은 20여 년 간 시조의 맥이 끊어진 함안지역에서 회원들을 위한 시조창 지도와 중국 조선족 동포들을 위한 시조창 봉사활동과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수년 간 시조창 들려드리기 등 활동을 펼치는 등 함안지회의 발전과 명예를 높인 공로가 인정돼 공로상을 받게 됐다.
그는 (사) 대한시조협회 함안지회가 설립된 후 입회하여 산인면 송정리 가산마을회관에서 시조창을 수강하고, 마산대학 평생교육원 시조창반을 수료하였다. 이후 민족의 혼이 서린 국악 시조창을 사랑하고 자기 발전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하여 2011년에는 시조창 공연부분 대상을 하여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함안/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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