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상위 스플릿 일정 15일 울산서 시작
현대오일뱅크 K리그에서 마지막 라운드 극적인 역전으로 K리그 A그룹(8강)에 안착한 경남은 오는 15일 오후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 현대와의 경기로 스플릿리그 14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경남FC는 스플릿리그 원정경기에는 검은색의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FC가 15일부터 재개되는 리그 원정경기에서 착용하게 될 블랙 유니폼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공동구매는 9월 5일까지 온라인(www.gfc-megastore.com)과 창원축구센터 1층에 위치한 GFC메가스토어에서 접수를 받으며, 배송은 9월말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구매 가격은 긴팔 9만원, 반팔 8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희망하는 이름과 배번을 기재할 수 있다.
특히 공동구매에 참여한 팬들 중 창원과 함안지역 팬 3명에게는 주문한 유니폼에 마킹한 이름의 경남FC 선수가 직접 유니폼을 들고 집으로 찾아가 배송할 예정이다.
경남FC의 블랙 유니폼은 15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착용해 홈팬들에게 선보인 다음부터는 원정 경기(단, 상대팀 유니폼과 겹치지 않는 경우)에 착용할 계획이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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