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재난대책본부 중간집계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에 따른 피해액을 중간집계한 결과 42억5000여만원에 이른다고 3일 밝혔다.
농작물은 4779㏊에서 과수 낙과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315건에 17억3800만원, 수산물 증·양식시설 104건에 7억6300만원, 축산시설 20건에 1억6100만원 등이다.
재난대책본부는 오는 7일까지 피해규모를 확정하고 11일까지 시·군과 합동조사를 거쳐 복구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