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 3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야간 3, 4학년 과정인 학위전공심화과정 50명에 대한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지난 3일 저녁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야간 3, 4학년 과정인 학위전공심화과정 50명에 대한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위전공심화과정은 ‘Work to School’에 따라 재직자의 계속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위심화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국폴리텍대학 40년 사상 첫 시도로 4년제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직장을 다니면서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해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올해 개설되는 학과는 기계공학과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2개학과로 각각 25명씩 총 50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박희옥 학장은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심도 있는 학업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재직자를 위해 개설된 과정인 만큼 야간에 재직자의 계속 교육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과, 심도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술사관학교에 걸맞는 대학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2012년 졸업생 취업률 85.9%를 달성하여, 졸업생 500명 이상을 배출한 119개 전문대학과 145개 4년제 대학 등 총 284개 대학 중 전국 1등을 차지하여, 지난 해 이어 2년 연속 취업 1등을 달성하는 취업명품대학이 되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