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10+'는 오는 6일 밤 11시10분 '9·11을 넘어서-세계무역센터를 다시 짓다'를 방송한다.
테러 이후 11년이 흐르는 동안 '그라운드제로'에는 원 월드트레이드센터와 9·11 기념관이 들어섰다.
그동안 테러 현장의 재건 사업을 두고 재건축 반대, 마천루 반대 등의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9·11 기념관과 박물관을 포함한 재건축 안이 확정됐다.
기존 세계무역센터를 대신할 원 월드트레이드센터는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2013년 완공 예정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
한편, 9·11 기념관은 테러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개장했다.
프로그램은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만든 두 개의 폭포 연못, 희생자들의 이름을 새긴 동판 등을 비추며 기념관의 취지를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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