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4~10일까지 EXCO 등 대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기능훈련강화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입상 유망직종에는 집중 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유명 기술 명장 30명을 멘토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 경기직종 및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은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 과정을 거쳐 2013년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신진용 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해보다 기능강화를 위해 땀을 많이 흘렸다”면서 “선수들이 많은 훈련을 소화한만큼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 입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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