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경남지역 국회의원들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한 개별면담을 가지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창원시는 그동안 2013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국고확보 대책반을 편성해 국고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예산확보가 계획대로 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별로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현재 국고예산은 전년대비 7% 증가한 4757억 원이 기획재정부에 신청돼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원시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3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국고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면서 “이번 박완수 시장의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 방문은 경남지역 의원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고확보를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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