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일 개최…인기가수 참여
 |
올해는 드라마 OST콘서트 바비킴(Love Chapter 2)와 드라마스테이지 넌버벌 퍼포먼스 대장금이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10월 3일 소울의 대부, 레게 힙합의 대부, 바비킴이 진주에 팬들을 만나러 찾아온다.
대표곡인 ‘사랑, 그 놈’, ‘고래의 꿈’, ‘Let Me Say Goodbye’, ‘일년을 하루같이’, ‘소나무'등 많은 활동과 함께 드라마 OST에 참여했던 바비킴이 이제는 생생한 라이브로 찾아온다.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감미로운 바비킴의 목소리와 함께 느껴볼 콘서트가 될 것이다. 게스트로는 쇼미더머니에 출연 했던 Double K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MBC 최고의 한류드라마 대장금의 감동이 다시 시작된다.
모두가 기다려온 2012년 최고의 한국적 퍼포먼스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 40억 아시아인을 감동시킨 최고의 드라마 대장금이 넌버벌 퍼포먼스 대장금으로 재탄생됐다. 탄탄한 드라마 스토리에 왕행차, 남사당 풍물놀이, 생각시, 궁중문화 등 한국전통예술이 창의적으로 녹아든 한국 대표 퍼포먼스다. 넌버벌 퍼포먼스 대장금은 세계 최고 타악기 앙상블 김덕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천재적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장금 그때의 감동을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코리아 드라마어워즈, 드라마 O.S.T콘서트, TV 속 드라마를 무대에 올리는 드라마컬 등의 메인 행사와 드라마 세트장, 7080거리세트, 레드카펫 체험, 방송 체험, 드라마 사진전, 팬클럽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 드라마 테마파크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지며, 팬미팅, 프린지공연 등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드라마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드라마 국제영상포럼 등의 학술행사도 마련돼 드라마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40%를 넘는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로 불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세트장이 예술회관 앞 남강 둔치에 재현된다.
또한 극장을 비롯 이발소, 세탁소, 사진관, 목욕탕 등 주제별 세트장이 설치돼 19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추억의 거리를 볼 수 있는 ‘7080 드라마 세트장’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대표적인 스타 팬클럽 10여 개 팀이 참여하는 ‘팬클럽 페스티벌’이 열린다. 팬클럽은 행사장에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스타의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