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번 주말 우승 확정 짓는다"
NC "이번 주말 우승 확정 짓는다"
  • 이은수
  • 승인 2012.09.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센과 3연전 돌입…전승하면 사실상 우승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인 NC가 넥센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현재 NC는 넥센을 8게임 반차로 앞서고 있다. 6일 현재 NC는 91경기를 넥센은 84경기를 치렀다. NC는 넥센과 모두 6게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수위를 달리고 있는 NC입장에서는 주말 3연전을 승리할 경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에따라 라이벌 넥센과의 경기에 화력을 집중하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야구계는  NC가 3연전 가운데 2승 정도하면  우승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방심은 금물이라며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NC는 이날 한화와 경기에서 9대 5로 패했다.

NC는 이전까지 4연승 가도를 달리며 리그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앞서 5일 경기에서 NC는 9회 뒤집기에 성공하며 상무의 14경기 무패 기록을 깼다.

경기도 성남 상무야구장에서 열린 ‘2012 퓨처스리그’NC 다이노스와 상무의 경기에서 9회초 4-4 동점 상황에서 NC 강구성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귀중한 1승을 일궜다.

한화와의 3연전에서 NC는 나성범(23)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나성범은 신생 구단 NC의 간판 타자다. 5일 현재 퓨처스리그(2군) 남부리그에서 타율 3할1푼4리 15홈런 90안타 장타율 5할3푼 출루율 4할2푼4리로 공격 5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점과 도루는 각각 58, 27개로 부문 2다.

나성범은 지난해까지 연세대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NC 입단 이후 김경문 감독의 권유로 타자로 전향했다. 타격 감각이나 야구 센스가 탁월했기 때문이다. 반면 구위는 현저히 떨어져 보였다. 나성범은 타자 전향과 함께 타격 기술을 스폰지처럼 잘 흡수했다. 그 덕분에 4할대의 고타율을 휘두르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수록 체력 부담이 뒤따랐고, 6월말에는 발목 부상까지 겹쳐 하향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7개의 안타와 4타점을 올리며 타격 감각을 다시 끌어올렸다. 그는 “타율이 깎이는 건 신경 안 쓴다.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 모두 불러들이는 타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한 승부근성을 드러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인 NC가 넥센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현재 NC는 넥센을 8게임 반차로 앞서고 있다. 6일 현재 NC는 91경기를 넥센은 84경기를 치렀다. NC는 넥센과 모두 6게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수위를 달리고 있는 NC입장에서는 주말 3연전을 승리할 경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짓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