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전동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옆길에서 초전동 일동아파트 방향으로 가는 사거리의 도로표지판이 역방향으로 돌아가 있다. 6일 오전 초전동 일동아파트 쪽에서 살펴본 표지판이 오히려 일동아파트를 가리키고 있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 도로를 따라 매일 출·퇴근을 하는 박모씨는 “지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표지판이 돌아갔다. 태풍이 지나 간지가 언젠데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고 있어 빠른 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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