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농기센터, 전문가 멘토링 교육 돋보여
함안농기센터, 전문가 멘토링 교육 돋보여
  • 경남일보
  • 승인 201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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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민들이 6일 칠북면 이령리 유기농재배현장에서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교육을 받고 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복균)는 6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칠북면 이령리 유기농밸리조성 사업장에서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현장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친환경농업 시행착오 최소화로 내실 있는 사업추진 도모와 농업활성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유기농협회 한남용 부회장은 포도유기농생산과 관리 전반에 관한 경험담과 실패 등 사례를 들어가며 유기농산물 생산의 필요성을 주문하고 친환경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환경보호, 건강 등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안전농산물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자연자원을 활용해 유기농산물의 생산단계별 품질관리와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예감영농조합 강창국 대표는 전자상거래와 고객관리, 판매, 농촌관광, 농산물직거래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진지한 교육으로 좋은 호평을 받았다.

안희재 칠북유기농밸리영농법인 대표는 “ 친환경농업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농지보유농가와 판매액이 일정규모로 준비된 정회원들로 구성해 집단재배와 공동작업, 농업에 관련된 공동시설물 이용으로 판로확대와 신규시장 개척 등을 위해 조합을 설립 이제 하나씩 준비하는 단계에 현장컨설팅을 통해 유기농포도생산과 판매 전략을 위한 유기농멘토링 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칠북유기농밸리법인은 2009년 2월에 회원13 명이 설립해 포도 4만7180㎡와 단감 14만2002㎡ 면적에 연간 20억 원의 매출 올리고 있으며, 8월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에서 농산물우수관리시설지정 업체로 선정되는 등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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