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한민국 지식대상’ 총리상
창원시 ‘대한민국 지식대상’ 총리상
  • 이은수
  • 승인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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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식정보 시정 반영 높은 점수 받아

전국 최초 ‘자율행정통합 1호’ 창원시가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부즈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지식대상’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지식행정시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지식대상’은 행정기관의 지식행정 분야와 민간기업의 경영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대회로, 이번 창원시의 수상은 세계지식포럼 개최와 시정경연 등을 통해 다양한 지식정보를 시정에 반영해 많은 성과를 낸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창원시는 자전거정책 분야에서 스마트 폰 이용 누비자 어플리케이션 개발, 민원분야의 신음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건설지식 분야의 지하수 정화 및 재이용, 도시재생분야의 창동예술촌 추진사업,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완수 시장은 “이는 우리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0만 시민모두가 지난 2년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또한 대외적으로 창원의 위상을 한층 드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도시품격과 브랜드 향상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배 인사조직과장은 “이번의 수상은 지식행정분야에 응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광역ㆍ기초를 포함해 우리시가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지식행정을 추진해 온 것으로 평가받아 창원시 공무원으로서 깊은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도시, 건설,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발굴과 추진을 통해 시의 궁극적 목표인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대한민국지식대상’에서 ▲지식행정 분야에는 △대통령상= 해양경찰청 △국무총리상= 창원시  ▲민간부문인 지식경영분야에는 △대통령상= 오일뱅크 △국무총리상= 포스코’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식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개최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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