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부산물 원산지 속인 음식점 15곳 적발
육류부산물 원산지 속인 음식점 15곳 적발
  • 이은수
  • 승인 2012.09.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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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음식점 15곳이 수입 육류 부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에 적발됐다.

시·군별로는 진주시가 4곳으로 가장 많았다. 통영(3곳), 김해(2곳), 거창(2곳) 등이 뒤를 이었다.

진주시내 한 음식점은 미국산 돼지 막창 80㎏을 국내산으로 표시, 손님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창군의 한 음식점은 미국산 소막창 20㎏과 돼지 막창 74㎏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가 적발됐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10일 원산지가 의심되는 음식점 등을 발견하면 전화 1588-8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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