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 경남대 산디과 교수 서울서 개인전
이번 개인전에서는 최 교수가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30~4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알게 된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색동’과 ‘산’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름다운 곡선의 ‘산’과 한국인의 대표 유산인 ‘색동’의 미학에 옵티칼 효과를 접목시킴으로써 부드럽고 온화한 비단결 같은 한국인의 심성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최성규 학과장은 그동안 250여 회에 이르는 작품 전시를 해왔으며, 대한민국 디자인전 심사위원, KECD 운영위원, 경상남도 산업디자이너 협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최성규 학과장은 현재 대한민국 디자인전 초대 디자이너 및 경상남도 산업디자인전 초대 디자이너이며, 지난 1989년부터 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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