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진주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1일 오전 10시30분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진주지역 게이트볼연합회 23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또한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무리한 동작이 많지 않아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노년층에 적합한 ‘실버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의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로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때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으며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므로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