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진주시립 교향악단이 오는13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6회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호두까기 인형 작품 71a"는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이 지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로서 일반들에게도 잘 알려진 곡이다.
바딤 빌리노프 러시아 로스토프 필하모닉 아카데믹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소프라노 성정하, 테너 이해성이 함께 협연을 펼치게 된다.
아름다운 초 가을밤 진주시립교향악단의 멋진 클래식 선율이 시민들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과 함께 따뜻한 가족사랑을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중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